방 복도 화장실 삼파장등 전구 교체방법

방이나 거실 복도 화장실 등 실내에는 전등이 있습니다.

LED 전등은 문제가 생기면 본체를 교체하는 경우가 많지만 삼파장등이나 형광등, 백열전구를 사용하는 전등은 문제가 생긴 것만 교체하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방 거실 전등 삼파장등 교체방법

위에 사진은 방 천장에 설치된 전등의 모습으로 왼쪽은 정상 상태이고 오른쪽은 삼파장등 한 개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참고로 거실에도 거의 같은 모양의 전등이 있고 등을 교체하는 방법은 같습니다.

전등 커버 모서리 네 곳에 왼쪽 사진처럼 고정 부품이 있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네 개 모두 풀면 커버가 열립니다.

저희 전등 커버는 유리로 되어 있어서 무게가 제법 묵직했습니다.

무게가 조금 있고 작은 구멍에 볼트가 끼워져 있는 구조라서 너트를 한두 개만 끼워놓으면 무게 때문에 유리가 파손될 가능성도 있으니 너트를 모두 풀 때까지는 커버가 내려오지 않도록 잘 받치고 있어야 합니다.

참고로 오른쪽 사진은 주방에 전등으로 길쭉한 모양의 커버 양쪽 끝에 너트가 한 개씩 끼워져 있는데 이런 형태라면 더욱더 주의를 해야겠죠?

왼쪽 사진처럼 커버를 열고 전등 스위치를 켜서 켜지지 않는 전등을 확인했습니다.

전등을 빼거나 교체하는 작업을 할 때는 스위치를 끄고 작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오랫동안 켜놓은 삼파장등 또는 전구 표면은 상당히 뜨거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왼쪽 사진처럼 전등을 잡고 있는 클립 끝을 살짝 벌려서 전등을 아래로 살짝 내립니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처럼 소켓에 끼워진 부분을 당겨서 빼냅니다.

소켓에는 별도의 걸쇠가 없어서 그냥 조금 힘줘서 당기면 빠집니다.

뻑뻑해서 잘 빠지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한 번에 강한 힘으로 무리하게 당기기보다는 좌우로 움직이면서 지긋이 힘줘서 조금씩 빼는 것이 안전합니다.

삼파장등 램프는 길이와 밝기, 색깔에 따라 구분합니다.

끼워져 있던 램프와 길이가 같은 램프 중에서 적당한 밝기와 색깔의 램프를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36W, 주광색(청백색) 램프로 끼워져 있던 것과 같은 규격입니다.

청백색이 아닌 약간 주황색 느낌으로 켜지는 전등이 눈에 피로를 덜어준다는 분들도 계셨는데 저는 쨍하게 밝은 게 좋아서 청백색(주광색)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삼파장 램프는 왼쪽 사진처럼 네 개의 단자가 있는데 극성이 없기 때문에 그냥 구멍 위치에 맞춰 끼우면 됩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구멍 위치에 맞춰 최대한 깊이 끼웁니다.

끼울 때 뻑뻑한 느낌이 든다면 소켓 뒤쪽을 한 손으로 받치고 끼우는 것이 소켓 부품의 파손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램프를 소켓에 끼우고 위에 사진처럼 램프 반대쪽을 하늘방향으로 살짝 밀어 올려 클립에 램프를 끼워 고정합니다.

전등 스위치를 켜서 램프가 전상적으로 켜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른쪽 사진처럼 앞서 열었던 커버를 다시 끼우고 네 곳에 고정 너트를 끼우면 삼파장등 램프 교체가 완료됩니다.

위에 전등도 삼파장 램프가 사용되었으며 커버가 없다는 것을 제외하면 앞서 방 전등 램프를 교체한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교체하면 됩니다.

현관 거실 복도 전등 전구 교체방법

왼쪽 사진은 현관 천장에 설치된 전등이며 가운데 사진은 베란다에 설치된 전등입니다.

둘 다 커버를 열어서 램프를 교체하면 되는데 왼쪽 현관 전등을 커버 표면에 너트 모양의 고정 부품이 있고 그 너트를 모두 풀면 커버가 열립니다.

가운데 사진에 전등은 복도 천장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모양으로 커버 전체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오른쪽 사진처럼 열립니다.

왼쪽 사진은 삼파장 램프가 끼워진 모습이고 오른쪽 전등은 백열전구가 끼워진 모습니다.

같은 전구로 교체하거나 다른 형태의 전구를 사용할 경우 소켓 크기와 길이가 같은 전구로 교체하면 됩니다.

왼쪽 사진은 백열전구와 같은 모양의 소켓으로 되어 있는 삼파장 램프입니다.

길이나 두께 규격이 맞지 않으면 오른쪽 사진처럼 램프 일부가 전등 밖으로 튀어나와서 커버를 씌울 수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잘 계산해서 램프를 선택해야 합니다.

참고로 저희 전등에는 가장 짧은 길이의 삼파장 전구가 맞았습니다.

복도나 현관 바깥쪽에 달려있는 전등에는 왼쪽 사진처럼 커버에 패킹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등은 습기에 취약하기 때문에 외부 습기 접촉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반드시 패킹을 끼워서 커버를 닫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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