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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보일러 실온 온돌 차이 난방수 적정온도

유비하우스 2023. 11. 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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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난방 실온 모드

가스보일러 실온 난방 방식

보일러 실온 모드 : 보일러 컨트롤러 주변의 공기 온도(실내 기온)를 설정하는 난방 방식

보일러 실온 모드를 선택했을 때 컨트롤러에 표시되는 온도는 컨트롤러에 내장된 온도계에서 감지한 온도입니다.

다이얼 또는 버튼을 이용해 온도를 설정하면 보일러가 가동되고 방바닥의 온기를 이용해 컨트롤러 주변의 온도(실내 기온)를 설정한 온도까지 끌어올리고 그 온도가 유지되도록 보일러가 가동합니다.

가스보일러 실온 적정온도 : 23~26도

보일러 실온 모드로 난방을 하면 실내 기온에 맞춰 작동하기 때문에 적정온도는 개인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23도에서 26도 사이에서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스보일러 실온 난방 장점

  • 외부 기온에 상관없이 일정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날씨에 맞춰 보일러 설정을 바꿔줄 필요가 없습니다.
  • 단열이 잘되는 곳에서는 온도를 설정하기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실내 기온에 맞춰서 작동하기 때문에 난방 정도를 직관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스보일러 실온 난방 단점

  • 웃풍이 심한 단열이 안 되는 곳에서는 상대적으로 난방비 가스비가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컨트롤러 주변의 실내 기온을 기준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컨트롤러가 없는 곳의 온도는 설정 온도와 다를 수 있습니다.

보일러 실온 난방 방식은 실내 온도 방식이라고도 하는데 어린아이 또는 환자, 노약자가 계신 집에서는 실내기온이 너무 낮아도 안되고 너무 높아도 좋을 게 없기 때문에 일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실온 난방 방식이 적합합니다.

하지만 웃풍이 심하고 외부로 열이 많이 빠져나가는 단열이 취약한 곳에서는 설정해 놓은 온도까지 실내 기온을 올리고 그 상태를 유지하는데 많은 가스가 소비되고 그만큼 난방 가스비가 많이 발생합니다.

집에 단열 상태는 아파트 같은 공동 주택이 조금 더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원룸 빌라 단독 주택 모두 단열 상태가 다르고 특히 지어진 지 오래된 노후된 주택은 단열 상태가 더욱 취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가스보일러 온돌 난방 방식

보일러 온돌 모드 : 보일러 난방 배관을 순환하는 난방수의 온도를 선택하는 난방 방식

보일러와 방바닥 배관에는 난방에 사용하는 난방수가 있습니다.

보일러 난방 모드를 선택했을 때 컨트롤러에 표시되는 온도는 난방수의 온도이며 다이얼 또는 버튼으로 온도를 선택하면 보일러가 가동해서 난방수 온도를 선택한 온도까지 올리고 그 온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난방 배관이 깔려있는 곳으로 데워진 난방수를 순환시킵니다.

난방수는 보일러와 배관에 있는 물을 계속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외부 기온이 크게 변해도 난방수 온도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보일러 온돌 모드 난방수 적정온도 : 55~65도

보일러 난방수 온도 역시 개인 성향과 난방 환경에 따라서 적정온도가 달라지지만 대체로 55~65도가 적당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 온돌 방식 장점

  • 온돌 난방 방식은 난방수의 온도를 정해진 온도로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외부 기온이 크게 떨어져도 설정 온도가 같으면 가스비에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 실내 기온 변화에 관계없이 방 또는 거실 주방 바닥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보일러 온돌 방식 단점

  • 난방수 온도를 똑같은 온도로 선택하고 난방을 해도 외부 기온에 따라서 실내 기온에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려면 외부 기온 변화에 맞춰 보일러 온도 설정을 바꿔줘야 합니다.
  • 실내 기온이 아닌 실제로 확인할 수 없는 난방수 온도를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실내가 따뜻해졌는지 판단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온돌 난방 방식은 보일러 컨트롤러의 온도계와는 무관하기 때문에 컨트롤러가 있는 방은 난방을 하지 않고 다른 방만 난방을 할 때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웃풍이 심하고 단열 상태가 취약한 곳에서 바닥은 온돌 난방으로 가동하면서 작은 온풍기 또는 난로를 사용해서 실내 공기를 따뜻하게 하는 방식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일러 계속 돌아갈 때

보일러가 돌아갈 때는 물을 데우는 버너가 작동하는 소리와 난방수를 순환시키는 순환펌프가 작동하는 소리가 납니다.

온돌 모드로 사용할 경우 보일러가 멈추지 않고 계속 돌아가는 소리가 나서 가스비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보일러는 버너가 켜져 있을 때만 가스를 소비하는데 온돌 모드에서는 순환펌프가 계속해서 작동하기 때문에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버너가 작동해서 가스를 소비하면 위에 사진처럼 불꽃 모양 그림 옆에 램프가 켜지거나 '가동', '점화' 등 이름으로 표시가 있고 주변에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램프가 점등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