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블런트 영화 시카리오 뜻 줄거리

영화 내내 숨 막히는 긴장감이 이어지고 한동안 멍~한 느낌이 들정도로 마음이 편치 않았던 영화 시카리오

목차

• 인물과 배경
• 시카리오 줄거리
• 개인적인 후기

시카리오 베니시오 델 토로

Scicario.2015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
한국 개봉 : 2015.12.03
장르 :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감독 : Eenis Villeneuve
배우 : Emily Olivia Leah Blunt, Benicio Del Toro
러닝 타임 : 1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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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목 시카리오(Sicario) 뜻

멕시코에서는 암살자(청부살인자)를 의미하며 고대 로마의 무기 시카(Sica)에서 유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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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크루즈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후기 줄거리

위에 영화는 에밀리 블런트 주연의 SF액션 영화로 시카리오와는 많이 다른 영화지만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던 영화입니다.

시카리오 배우와 배경

시카리오 에밀리 블런트

유능한 FBI 요원 케이트(에밀리 블런트)는 극악 무도한 범죄 조직을 소탕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그들의 잔인성만 확인하게 되는데 그 범죄 조직의 두목을 추적하는 CIA 요원으로 부터 합류 제안을 받고 흔쾌히 수락해 작전에 참가한다.

하지만 세부적인 작전 내용은 알 수 없어서 답답해했고 자신이 경험하지 못했던 위험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상황이 거듭되면서 공포감과 자괴감까지 느끼게 된다.

영화가 이런 케이트 입장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보는 사람도 초반에는 매우 답답하고 내내 긴장감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시카리오 알레한드로

케이트가 소탕하려는 범죄 조직의 우두머리에게 큰 원한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치밀하면서도 위험한 작전을 세우고 그 작전을 합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FBI요원이 필요했기 때문에 케이트를 이용한다. 

CIA 요원 조슈 브롤린(맷 그레이버)은 합법적인 방법으로는 그 범죄 조직을 소탕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알레한드로의 각본을 실현시켜 그 범죄 조직을 소탕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자신의 계획을 케이트에게 이해시킬 수가 없어서 작전의 세부내용이나 방식은 케이트에게 비밀로 한다.

영화 시카리오 줄거리

스포일러 약간

거대 마약 조직 소탕을 위해 오랜 기간 추적하고 수사하던 FBI요원 케이트!

하지만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핵심 용의자는 물론 조직의 근처에도 접근하지 못하고 번번이 그들의 잔혹함만 확인하게 되면서 심한 분노를 느끼고 있다.

그러던 중 소속을 알 수 없는 요원으로부터 케이트가 추적하는 마약 보스를 검거하는 작전에 합류해 줄 것을 제안한다.

그 조직을 소탕하는 것에 집착하던 케이트는 머뭇거림 없이 바로 작전 합류를 수락한다. 

그렇게 작전에 투입된 케이트는 평소 자신이 알고 있던 요원들의 분위기와는 너무 다른 요원들의 행동에 어색해하고 무엇보다 함께 작전에 투입된 정체를 알 수 없는 알레한드로라는 인물의 묘한 분위기에 잔뜩 움츠러든다.

작전에 투입된 모든 요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지만 역시 자신이 알고 있는 요원들의 모습과는 너무나 달랐고 오히려 범죄자이거나 용병 같은 느낌이 들었으며 무엇보다 그들 사이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생각에 매우 불편해한다.

그렇게 작전이 개시되고 엄청난 긴장감 속에 위험한 상황들이 이어지는데 그 어떤 요원도 규정 같은 건 신경도 쓰지 않고 행동을 했고 무엇보다 맷 그레이버와 알레한드로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 때문에 매우 혼란스러워한다.

늘 FBI 요원으로서 규정을 철칙같이 지켜왔던 케이트는 더 이상 그들과 함께 할 수 없었고 무엇보다 맷 그레이버와 알레한드로에 대한 믿음이 사라져 작전에서 빠지겠다고 얘기한다.

케이트가 필요했던 맷은 그녀에게 작전에 대한 모든 내용을 이야기한다.

합법적인 절차와 방법으로는 그 범죄조직은 절대로 소탕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알레한드로의 복수를 도와서 그 조직의 보스를 처단하고 조직을 소탕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을 듣고 이를 이해하게 된 케이트는 다시 작전을 함께 수행한다.

그렇게 범죄조직 보스의 턱밑까지 올라간 케이트와 일행들! 하지만 그곳에서 알레한드로의 수상한 행동을 목격하게 되고 그에게 자신이 필요했던 진짜 이유를 알게 되면서 케이트는 아주 큰 공포와 무력감에 빠지는데...

개인적인 후기 리뷰

영화 내내 선정작인 장면은 거의 없지만 상당히 잔인하고 폭력적인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는 잔인하고 징그러운 장면을 잘 못 보는 편이라서 중간중간 불편했지만 그런 장면에 크게 신경 쓰지 않으시는 분들은 나름 볼만한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쫄깃하게 이어지는 긴장감을 좋아하신다면 더욱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끝난 뒤에도 개운함 보다는 뭔가 찜찜하고 섬뜩한 느낌이 든다는 게...

저는 영화 속 잔인한 장면들에서도 섬뜩함을 많이 느꼈지만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곳의 사회 구조에 더욱더 섬뜩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화 중간중간 평범한 한 가족의 이야기가 잠깐씩 삽입되는데요 영화 마지막쯤 축구를 하던 저 소년의 무덤덤한 표정을 보고 개인적으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