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천장 매립등 빼는 법 교체 설치 방법

전등 본체가 천장 위로 들어가고 불빛이 나오는 부분이 천장에 밀착되는 매립형 LED 전등을 교체 설치했습니다.

천장 매립등 빼는 방법

천장 매립등은 전등을 고정하는 장치가 밖에서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어떻게 빼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천장 위쪽 상태를 보니 위에 사진처럼 전등 양쪽에 스프링 지지대가 전등을 받치고 있는 방식이더군요

천장 위로 손을 넣을 수 있다면 빼는 것도 쉽게 할 수 있지만 보통은 밖에서 안쪽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오른쪽 사진처럼 전등을 한쪽으로 밀고 전등 틈사이에 얇을 공구를 끼워서 살짝 아래로 내려서 스프링 지지대의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위에 사진처럼 스프링이 있는 쪽을 아래로 당겨서 빼냈습니다.

그런데 스프링 지지대 탄력이 매우 강해서 지지대가 아래로 내려오면서 손에 맞으면 통증이 상당히 심하더군요

오른쪽 사진처럼 지지대가 갑자기 아래로 내려오지 않도록 단단히 잡고 아래로 당겨서 빼냈습니다.

이때 천장이 석고보트처럼 깨지기 쉬운 재질로 되어 있다면 지지대의 강한 힘 때문에 석고 보드가 깨지거나 벽지가 찢어질 수 있으니 더욱 조심해서 천천히 빼내야 합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한쪽을 완전히 빼낸 상태에서 나머지 지지대가 있는 곳 반대쪽으로 당겨서 빼내면 됩니다.

이런 스프링 지지대가 아닌 전등 옆면에 올록볼록한 철판이 붙어 있고 그 철판의 힘으로 전등이 천장에 고정된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 역시 아래로 힘줘서 당겨서 빼내면 됩니다.

전등을 아래로 빼내면 전선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전등을 교체하려면 전선도 분리해야 하는데 배선 상태에 따라서 스위치만 끄고 작업을 해도 되는 것도 있지만 가급적이면 누전차단기를 내리고 작업하는 것이 감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매립등을 교체할 때는 기존 매립등의 크기와 비슷한 것이 작업이 편한데 만약 크기가 크다면 천장 구멍을 넓혀야 합니다.

하지만 구멍 크기가 너무 크면 고정이 불가능하거나 구멍이 가려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천장 위는 공간이 제법 있지만 기둥이나 기타 장치들이 있는 위치는 높이가 낮아지기 때문에 전등의 높이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저는 천장에 구멍도 작았고 천장 위에 기둥이 지나가서 오른쪽 사진 전등 위에 안정기를 떼서 옆으로 놓은 상태로 설치해야 했습니다.

먼저 설치할 매립등을 천장에 대고 천장으로 들어갈 부분의 모양을 따라 표시를 했습니다.

오른쪽 시진처럼 석고보드 천장은 커터칼을 이용해서 잘라낼 수 있었습니다.

전등 양쪽에 스프링 지지대도 끼워져야 하기 때문에 실제지름 보다 5mm 정도 크게 뚫었습니다.

왼쪽 사진처럼 천장에서 내려온 전선 두 가닥의 전선 끝 피복을 벗겼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처럼 전등에 연결된 잭에 각각 끼웠습니다.

전선에 극성은 없으며 1:1로 연결하면 됩니다.

전선을 끼울 때 피복이 벗겨진 부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끼우고 전선끼리 직접 연결할 때는 절연테이프로 꼼꼼히 감싸여 연결해야 합니다.

왼쪽 사진처럼 양쪽 스프링 지지대를 하늘 방향으로 올린 상태로 천장에 밀어 넣고 전등을 천장에 밀착시켰습니다.

스프링 탄력이 강해서 힘이 제법 들어가고 실수로 놓칠 경우 손을 다칠 수도 있으니 주의해서 천천히 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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