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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것과 다른 액션 스타일 영화 존윅 줄거리 주연 배우는 키아누리브스
John Wick.2015
한국개봉 : 2015.01.21
장르 : 액션 스릴러
감독 : David Leitch, Charles F.Stahelski
배우 : Keanu Charles Reeves, Michael Nypvist
러닝타임 : 107분
영화의 예고편을 보고 절대강자 주인공의 상당히 비현실적이고 큰 스케일의 액션 영화를 기대했지만 실제로는 비교적 현실적이고 스케일도 그다지 크지 않아서 저는 좀 실망을 했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재미없는 영화라고는 할 수 없고 저 개인적으로는 이후로 개봉한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위에 영화는 배경이나 소재 배우 모두 존윅과 많이 다르지만 느낌이나 비교적 현실적인 액션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영화입니다.
영화 존윅 배우와 배경
제가 이 영화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던 이유 중에 하나가 영화 속 설정에 대한 부분을 잘 이해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영화의 대략적인 내용을 정리해 보면 한때 거대 암살단에 속해 있던 존윅(키아누 리브스)은 해결하지 못하는 일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었고 조직원들도 모두 인정하는 암살자였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조직에서 탈퇴하고 행복하게 살지만 존의 명성을 모르는 조직 보스의 아들에 의해 소중한 것을 잃게 되자 조직 보스의 아들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그런데 그 암살단 조직에는 지켜야 하는 규칙이 있었고 만약 그 규칙을 지키지 않았을 때는 그 사람에게 현상금이 걸리고 모든 조직원의 표적이 된다는 것인데 그 규칙에 대한 부분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재미가 덜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도 그 규칙에 대한 부분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조직원끼리의 대화도 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영화 자체가 어려운 것도 아니고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는데도 아무런 무리가 없으며 조직원들 간의 대화 중에도 독특한 아이디어가 들어간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대화도 있습니다.
존윅 줄거리
스포일러 있습니다.
거대 암살단 조직의 일원인 존윅은 조직 보스는 물론 모든 조직원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킬러다.
그러던 중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 존윅은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조직에서 탈퇴하려고 했고 그를 놓치기 싫었던 보스는 그에게 성공할 수 없는 힘든 마지막 임무를 주지만 성공하고 조직에서 탈퇴하여 사랑하는 사람과 평범한 삶을 산다.
하지만 아내가 일찍 병으로 죽고 혼자 남을 존을 위해 생전에 아내가 선물한 강아지와 조용히 살아간다.
그러던 중 존의 명성을 전혀 모르는 이들이 존의 차를 훔치고 아내가 선물한 강아지까지 죽게 된다.
크게 분노한 존은 조직원 시절 인연을 이용해 차를 훔쳐간 범인을 찾는데 그 범인은 존의 명성을 전혀 모르고 있는 조직 보스의 철부지 아들이었다.
존의 실력을 알고 있는 조직 보스와 존과 가까웠던 조직원들은 존을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아내의 마지막 선물을 잃고 삶의 의유가 없어진 존은 조직 보스의 아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한동안 봉인해 두었던 현역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존으로부터 자신의 아들을 지키기 위해 조직 보스는 존에게 거액의 현상금을 걸고 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킬러 마커스에게 존을 암살해 달라는 제안을 한다.
존이 조직에 있었을 때부터 각별한 친분이 있었던 마커스는 조직 보스의 제안을 수락한다.
조직 보스는 요제프를 숨겨놓지만 존은 친분이 있던 이들의 도움으로 요제프의 위치를 알아낸다.
하지만 조직의 지원이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신분으로 조직의 영역으로 들어가야 했고 요제프 주변 경호원들과 자신에게 걸린 현상금을 노리는 다른 조직원들까지 있어서 요제프를 코앞에서 놓치고 존은 큰 부상까지 입게 된다.
부상을 입은 채 호텔로 돌아온 존은 자신에게 걸리 현상금을 노린 킬러에게 습격을 당하지만 누군가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그리고 그 킬러를 통해 조직 보스의 막대한 재산과 중요한 정보들이 있는 비밀 창고의 위치를 알아낸다.
조직 보스의 창고에 돈과 정보들을 모두 못쓰게 만들고 요제프까지 찾은 존윅!
복수를 마친 존은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한 존 앞에 목숨을 걸고 자신을 도와준 친구가 자신 때문에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크게 분노한 존은 이번엔 조직 보스의 아들이 아니라 조직 보스를 향해 총을 겨누게 되는데...
강하지는 않지만 나름의 반전도 있었고 상당히 공을 들인 것처럼 보이는 액션씬도 있습니다.
또한 영화의 평점이나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면 꽤 재미있게 보신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은데 통쾌하고 화려한 액션 영화를 기대했던 저는 조금 답답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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