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 여행 정읍 가볼 만한 곳 내장산 내장사 단풍 터널 소요시간
내장산 내장사 입장료 차량 진입 통제 기간
가을 단풍 여행 명소로 알려진 정읍 내장산 내장사 단풍터널에는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첫단풍도 아니라서 단풍 경치를 보시려는 분들 보다는 그냥 가을 산행을 위해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기상청 예보에 정읍 내장산 첫 단풍 시기는 10월 20일경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단풍 절정 시기는 첫단풍에서 약 2주 뒤인 11월 3~5일 무렵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작년과 재작년에도 비슷한 시기에 첫 단풍이 관측됐고 단풍 절정 시기도 11월 첫째 주에 들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내장산 내장사 단풍은 평년보다 훨씬 보기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실제로 여름동안 비가 많이 내리고 기온도 높아서 단풍나무에 단풍잎도 훨씬 많이 달렸고 2023년 가을 날씨 예보에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면서 단풍도 평년보다 훨씬 곱게 물들 것이라는 관측이 있습니다.
내장산 국립공원 차량 진입 통제 기간, 주차요금
평소 내장산 국립공원은 매표소를 지나 케이블카 앞, 내장사 입구 주변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지만 단풍 성수기에는 매표소에서부터 차량 진입이 통제됩니다.
2023년 정읍 내장산 내장사 차량 진입 출입 통제 기간 10월 21일부터 11월 19일까지
내장산 내장산 차량 진입 통제 구간과 통제 기간은 내장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작년에는 처음 공지했던 기간에서 추가로 일주일간 더 통제 됐었습니다.
차량 진입이 통제되는 기간 동안에는 내장산 국립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하는데 매표소까지 거리가 상대적으로 가까운 1 주차장, 2 주차장, 3 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되며 상대적으로 거리가 멀어서 2 주차장 앞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4 주차장, 5 주차장 이후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됩니다.
내장산 내장사 단풍 성수기 기간 동안 주차장, 무료셔틀버스 이용 관련 내용은 이어지는 글에서 따로 정리하겠습니다.
2023년 내장산 국립공원 주차장 주차요금은 승용차 기준 5천 원
2023년 내장산 국립공원 입장료 무료
2023년 올해는 내장산 국립공원 입장료 내장사 문화제 관람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내장산 국립공원 매표소 내장사 거리 및 소요시간
왼쪽 사진은 내장산 국립공원 지도이며 정읍 내장산 국립공원 1 주차장 입구에서 매표소까지 거리는 약 750m 정도이며 도보로 소요시간은 약 11분 정도이며 2 주차장 입구에서 매표소까지 거리는 약 1.1km이며 도보로 예상 소요시간은 약 18분입니다.
지도 아래 흰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이 내장산 국립공원 매표소이며 왼쪽 위 노란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이 셔틀버스 승강장과 케이블카 탑승장이 있는 내장사 입구 주변입니다.
가운데 사진은 내장산 국립공원 매표소의 모습이며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거리는 약 2km 정도이며 도보로 소요시간은 약 50~60분 정도 걸렸습니다.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내장사 단풍터널이 시작되는 일주문까지는 약 300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약 100m 정도 들어가면 오른쪽 사진처럼 셔틀버스 탑승장이 있으며 요금은 편도 성인 1,000원 / 어린이 500원입니다.
매표소에서 셔틀버스를 탑승하면 탐방 안내소 앞 탑승장까지 약 2.3km 정도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5분 미만입니다.
탐방 안내소 셔틀버스 탑승장에서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약 100m, 내장사 일주문 단풍터널까지 약 100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셔틀버스 운행 간격이 정해져 있지만 배간 간격이 그렇게 길지 않고 손님이 많은 단풍 절정 성수기 기간에는 버스를 추가로 투입해서 수시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내장산 국립공원 내장사 가는 길
매표소에서 내장사까지 가는 구간에는 왼쪽 사진처럼 물이 흐르고 있는데 흐르는 물 바로 옆으로 탐방로가 있고 차가 다니는 차로 옆에 탐방로가 나란히 있습니다.
양쪽 길 모두 유모차와 휠체어 통행이 가능합니다.
차로 옆 탐방로는 정비가 잘 되어 있지만 셔틀버스가 지나다니기 때문에 약간 어수선한 느낌이 있고 흐르는 물 옆에 탐방로는 탐방로 폭도 조금 좁고 구불구불하지만 조금 더 조용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강물 옆길과 도로 옆 탐방로가 나란히 가기 때문에 어디서건 옮겨서 걸을 수 있으며 단풍 경치 자체는 크게 차이가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흐르는 물 옆에 탐방로가 조금 더 나았습니다.
내장산 국립공원 매표소에서 내장사까지 가는 구간에도 단풍이 물드는 시기가 제법 차이가 나는 구간이 있어서 단풍 절정 시기 이전에 가장 보기 좋은 곳도 있고 첫 단풍에는 전혀 물든 단풍이 없다가 단풍 절정 시기가 돼야 보기 좋아지는 구간도 있습니다.
왼쪽 사진은 내장산 우화정의 모습으로 우화정 주변은 다른 곳보다 단풍이 빨리 물드는 곳으로 첫 단풍이 관측되는 무렵에도 보기 좋게 물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운데 사진은 내장사 단풍터널이 시작되는 일주문이며 오른쪽 사진은 내장사 단풍 터널의 모습으로 첫 단풍 시기에는 물든 단풍이 거의 없다가 단풍 절정 시기가 돼야 보기 좋게 물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 사진은 내장사 사천황문 주변의 모습으로 단풍나무는 없지만 사계절 어느 때나 매력적이고 분위기가 좋은 곳으로 개인적으로 단풍터널 못지않게 좋아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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