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말랭이 무침 만들기 매콤한 김치 양념장

오독오독 씹는 맛이 좋은 김치 무말랭이 무침 김치 만들기 매콤한 양념장으로

목차

• 무말랭이 무침 재료
• 무말랭이 무침 만들기
• 무말랭이 효능

무말랭이 무침 재료

무말랭이 300g 또는 무말랭이 200g + 당근 말랭이 100g
고추 2개, 마늘 다섯 쪽, 물엿, 깨, 고춧가루, 액젓, 참기름, 쌀가루

무말랭이를 말리면서 당근 말랭이도 함께 말려서 가루로 갈아서 보관했다가 사용하고 있었는데 무말랭이 무침을 만들 때 함께 넣어도 좋았습니다.

재료 중에 액젓은 간을 하는 용도로 넣고 깊은 감칠맛도 주는데 액젓 대신 진간장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간을 하는 재료인 액젓과 매운맛을 내주는 고춧가루 마늘, 설탕 같은 재료들은 드시는 분들의 입맛에 맞게 조절해서 사용합니다.

이번에 넣은 무말랭이 무침 양념장 재료 각각의 양은 차차 설명을 드리겠지만 저희 가족은 짜게 먹는 편은 아니지만 약간 매운맛을 좋아합니다.

무말랭이 무침 만들기

• 마른 무말랭이를 그릇에 담고 차가운 물을 넉넉하게 부어 15분 정도 물에 불려줍니다.
• 물에 불린 무말랭이를 건져서 깨끗한 물에 3번 정도 가볍게 헹구고 물기가 빠질 수 있는 채에 담아 물기를 빼줍니다.

무말랭이에 물이 많이 묻어 있으면 양념장에 버무릴 때 양념이 무말랭이와 따로 놀게 되고 싱거워질 수 있습니다.

• 쌀가루(밥숟가락으로 수북이 두 개)에 물 종이컵으로 한 컵 정도 넣고 가열해서 쌀풀을 만듭니다.
• 쌀풀은 꼭 넣을 필요는 없지만 무말랭이에 양념장이 골고루 잘 버무려지도록 해주고 나중에 구수한 맛을 더해줍니다.
• 무말랭이를 무칠 그릇에 차갑게 식힌 쌀풀을 넣고 양념장 재료들을 넣습니다.

무말랭이 무침 만들기 양념장 재료
액젓(종이컵 반개), 물엿(종이컵 반개), 고춧가루(종이컵 한 컵), 다진 마늘, 깨, 참기름, 맑은 물(종이컵 반개) 

앞서 말씀드렸듯 위에 양념장 재료 비율은 저희 가족 입맛에 맞춘 것이며 실제로 드실 분들의 입맛과 기호에 맞춰 양을 적당히 조절합니다.

• 쌀풀과 양념장 재료들을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 만들어놓은 양념장에 무말랭이(무말랭이+당근 말랭이)를 넣고 버무립니다.

무말랭이와 양념장을 버무릴 때는 무말랭이에 양념장을 골고루 묻히고 가볍게 쥐듯 힘을 줘서 버무려야 양념이 무말랭이에 조금 더 잘 스며듭니다.

요즘은 언제든지 신선한 채소들을 구할 수 있지만 과거에는 추운 겨울철이면 먹거리 자체가 귀했습니다.

무말랭이는 그런 겨울철에 먹기 위해 무를 말려뒀다가 무말랭이 무침 같은 반찬을 만들거나 다른 요리의 재료로 넣었습니다.

무 무말랭이 효능

과장된 표현이지는 모르겠지만 겨울에 먹는 무는 영양이 풍부해서 산삼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말도 있더군요

• 무말랭이는 풍부한 칼슘을 포함하고 있어서 골다공증에 도움이 됩니다.
• 노화 방지
•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 등 체중 조절을 위한 식단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무말랭이는 자체로도 맛이 있지만 특유의 오독오독한 씹는 느낌이 일품이며 그런 특징 때문에 겨울철 떨어진 입맛을 살리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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